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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/사회] 달랑 보낸 'ㅇㅇ' 을 둘러싼 동상이몽...20대 "불쾌", 50대 "바쁘니까" (조선일보)

2024.11.22
메신저 소통은 이미 업무의 한 부분이 됐다. 하지만 이런 메신저를 사용하는 형태가 세대별로 다르다 보니 갈등도 적잖다. 날 때부터 스마트폰 메신저를 쓴 '요즘 세대'는 어떤 말투를 기분 나빠할까. WEELKLY BIZ가 'ㅇ'을 둘러싼 세대 간의 동상이몽을 설문을 통해 알아봤다

달랑 보낸 'ㅇㅇ'을 둘러싼 동상이몽...

20대 "불쾌", 50대 "바쁘니까" (조선일보)

그래픽=김의균

[그래픽=김의균]


지난해 판교의 한 스타트업에 입사한 A(28)씨는
그의 직속 상사인 크리스(35·가명)와의 메신저 대화가 영 불편하다. 

요즘 여느 스타트업처럼 영어 이름을 쓰지만 
그의 상사 크리스는 유독 메신저에서 대답할 때만은 'ㅇ'이라는 초성 하나만 보낸다. 

A씨는 "효율적이란 핑계로 'ㅇ' 하나만 보내는데 대표도 안 하는 효율성을 우리 상사만 추구하고 있다"며 
"메신저에도 기본 예의가 필요하다고 본다"고 말했다.

...

날 때부터 스마트폰 메신저를 쓴 '요즘 세대'는 어떤 말투를 기분 나빠할까. 
WEELKLY BIZ가 'ㅇ'을 둘러싼 세대 간의 동상이몽을 설문을 통해 알아봤다.

[출처: 조선일보 조성호 기자]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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